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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한국펜싱의 영원한 간판스타 김영호 감독 인터뷰
  글쓴이    운영자 
  작성일시   2014-10-07 16:34 (조회수:3973 ,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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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펜싱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1위 이탈리아(금3, 은2, 동2)에 이어 펜싱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럽선수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펜싱이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효자종목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때문에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펜싱에 거는 기대 또한 큽니다.

그래서 터치인이 2000시드니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 펜싱 금메달리스트’ 라는 불변의 기록을 세운 김영호 前 국가대표 선수(現 로러스 펜싱클럽 원장)를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김영호 선수가 운영하는 펜싱클럽 곳곳에서 2000시드니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펜싱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펜싱의 전망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터치인(이하 ‘터’)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영호 선수(이하 ‘김’) : 네 안녕하세요. 저는 2000년 제 27회 시드니 올림픽 펜싱 플레뢰 종목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호입니다.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선수에서 코치로 전향 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약 6년 동안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고, 지금은 펜싱을 알리고 펜싱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펜싱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터 : 처음 펜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펜싱만의 매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 :  제가 다니던 시골 중학교에 희한하게도 펜싱부가 있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들판에서 나무막대기로 칼싸움을 하면서 놀곤 했는데요. 하얀 도복을 입고 검을 가지고 하는 운동을 보자마자 매료되었습니다. 너무 멋있었거든요. 그리고 “아, 이 운동하면 잘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순간 뇌리를 스쳤죠. 그리고 펜싱은 실내 운동이라서 날씨의 제약 없이 1년 내내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터 : 선수시절에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김 : 잊지 못하는 순간은 97년 세계선수권대회고, 잊고 싶지 않은 순간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입니다. 97년 세계선수권대회 때 아시아인 최초로 결승에 올랐는데요. 그 때 우크라이나의 세르게이 고르비스키 선수와 맞붙었습니다. 10:1로 뒤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세르게이 선수가 저를 붙잡고 춤을 추더군요. 아시아인은 따라오지 못한다는 그런 도발적인 행위였습니다. 순간 욱해서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1에서 10:10 포인트까지 따라갔습니다. 그 다음으로 11:11, 12:12 원 포인트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4:14에서 마지막 포인트를 남겨둔 순간 분명히 정확하게 찔렀는데 상대방 스코어에 불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8강전에서 세르게이 고르비스키 선수를 만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운명이 있는지. 하하(웃음) 8강전이라서 모두들 힘 빼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최선을 다했고 물론 완승을 했습니다.


터 : 펜싱 올림픽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로 금메달을 따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김 : 최초냐, 그냥 금메달이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최초라는 의미는 저만 가지고 있는 불변의 기록입니다. 제가 죽으면 제 이름을 걸고 펜싱 그랑프리 경기가 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게는 더욱 값진 의미입니다.



 

 


터 : 선수에서 코치로 바뀌었을 당시의 심정이 어떠셨습니까?

김 : 코치가 되어 보니까 코치 마음을 알 수 있더군요. 제가 선수시절에 왜 코치님 말씀을 더 잘 따르지 않았는지… 하하!(웃음) 운동선수에게는 승패가 꼭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절실하게 운동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절실하게 운동하는 선수한테는 당해낼 수가 없기 때문이죠. 지면 억울하다는 것을 알고 도전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펜싱클럽 원장으로서 레슨을 하면서 원생들에게 말합니다. “그냥 땀 빼려고 운동하지 말고, 하루에 한 가지라도 자신의 것으로 습득해라.” 내가 코치에게 무엇인가를 빼내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하면 3배의 운동효과가 있으니까요.


터 : 펜싱이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김 : 제가 펜싱 클럽을 열게 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펜싱을 더욱 알리고 펜싱의 저변확대를 위해서입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펜싱의 값진 활약 덕분에 요즘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펜싱은 다이어트 효과에도 도움이 많이 돼서 여성분들도 좋아합니다.





터 : 펜싱이 효자종목으로 거듭나게 된 배경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김 : 요새는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서 영상분석기와도 같은 장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선수 개개인의 절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4~6년 동안의 피나는 훈련을 통해서 몸에 펜싱 기술을 익히는 노력 말입니다. 외국 선수들은 올림픽이 끝나면 긴 휴식기를 가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2년 격주로 있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쉬지 않고 계속 훈련에 매진하게 되는 거죠. 그런 쉼 없는 훈련의 결과 지금의 대한민국 펜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터 :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국제경기가 국내에서 열리게 되었는데요.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요?

김 : 국내에서 경기가 열리게 되면 아무래도 선수들이 더 신경을 쓰겠죠.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경기장을 찾아서 응원할 수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 힘을 얻고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획득하는 메달의 수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터 : 획득하는 메달의 수도 많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럼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종목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김 : 저는 대한민국의 펜싱부문 금메달 8개 획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항상 중국이 6개, 우리나라가 6개 정도의 금메달을 땄는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개최하고 온 국민이 응원하기 때문에 더욱 선전할거라고 믿습니다. 런던 올림픽 때 활약했던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기 때문이죠. 2012런던올림픽 때 펜싱 종합 2위를 했다는 것은 아시아 최초이자 대단한 결과물입니다. 종주국 프랑스는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는데… 그 만큼 한국 펜싱이 많이 발전했다는 거죠.


터 : 그럼 앞으로 대한민국 펜싱의 발전을 위해서 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김 : 펜싱을 하는 선수는 모두 제 후배이자, 제자이자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배들이 절심함을 가지고 매 순간 하나라도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기 위해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운동할 때만큼은 딴 생각하지 않고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2000시드니올림픽 아시아인 최초 펜싱 금메달리스트>



터치인은 김영호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펜싱에 대한 남다른 집념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펜싱의 영원한 간판스타 김영호 선수의 힘을 받아 대한민국 펜싱이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효자종목으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펜싱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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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아시안게임 공식블로그 기자단 터치인
ㅣ 9기 양주란 & 9기 정상원 & 9기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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